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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처럼 책도 읽고 싶은 종류가 계속 달라진다.
한때는 SF에 빠져 있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번역서가 많지 않았고 전자책을 구할 수 있던 때도 아니여서 중고 영어책을 구해 읽어야만 했다. 지금은 구하기도 쉽고 심지어 너무 많아 가려 읽어야 한다. 그때와 지금은 참 많이 달라졌다.
여러 종류의 서적을 돌다보면 결국 돌아오는 건 고전문학이다. 그만큼 내게 부족한 것이 있다는 것이다. 지나간 것 중에 부족함이 있는 것일 수도 있고 내일을 위해 채워야 할 것 때문일 수도 있다. 여하튼 고전문학은 쉬고 또 쉬는 곳이다.
도서관에 가는게 쉽지 않다. 지금은 일곱권까지만 빌릴 수 있는데 열권까지 빌릴 수 있으면 좋겠다. 예전에는 대여한 책이 많으면 우수회원과 같은 개념의 무언가를 적용해서 다음 일년간 열권까지 빌릴 수 있던 것 같은데 너무 힘들어서 책도 못 읽다보니 그런 생활과 거리가 멀어진게 아쉽다.
또 바뀐게 있다. 요즘은 읽은 책을 또 읽는다. 읽을 때마다 달라지는 것도 좋고 무언가 더 내 삶과 연결되는 것 같아 좋다. 음악처럼 책도 영화도 반복해 읽고 보는게 많아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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